HOME > 관련기사 문재인, '텃밭' 영남 경선서 압승 "이변은 없었다" 31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역 경선은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을 확인하는 자리에 다름없었다. 지난 호남·충청 경선에 이어 영남 경선에서도 타 후보들을 압도하는 승리를 거둠으로써 추가 결선투표 없이 내달 3일 서울·강원권역 경선에서 문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29일 충청권역 경선 종... 문재인 "영남, 정권교체하면 3당 합당 이전으로 돌아갈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가 31일 “이번에 우리가 정권교체하면 영남은 1990년 3당 합당 이전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며 지역주의 타파의 의지를 드러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 거제2동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 정견발표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평생 이루고자 했던 지역주의 극복, 동서화합의 꿈이 멀지 않았다... 마지막 토론회 마친 민주, 표심 영향은 '미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토론회가 30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토론회 시작 전 안희정·이재명 후보 측이 지지율 반등을 노렸던 것과 달리 경선 과정에 별다른 변수가 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목동서로 SBS스튜디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전국 경선토론 후 기자들을 만나 “지금까지 토론은 ‘다리묶고 팔묶고 주먹만 쓰... 결선투표 바라보는 안희정·이재명 "승부는 지금부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대세론’ 문재인 후보가 호남권과 충청권을 석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 측은 문 후보가 지금까지 확보한 표(20만2988표)는 전체 경선인단(214만여 명)의 10분의 1 수준도 안 된다는 점을 들어 반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31일)부터 전체 선거인단의 56.5%에 이르는 ... 문재인의 당면과제 "안희정·이재명을 안아라"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충청권역 투표에서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지은 것으로 평가되는 문재인 후보의 당면과제로 그간 경쟁하던 안희정·이재명 후보 지지세력을 어떻게 끌어모을지가 꼽힌다. 특히 안희정 후보 지지층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쪽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문재인 후보는 전날 충청권역 투표결과 발표 후 기자들을 만나 “정권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