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 부회장, 7일 재판 첫 출석…김기춘·조윤선은 6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433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재판이 이번주 본격 시작된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이라 이 부회장은 공개재판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7일 오전 10시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 4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연다. 이 부회장은 세 ... 최순실, 200m 옆에서 재판…심리 변화 없이 '담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비선실세' 최순실씨는 약 200m 떨어진 법원에서 재판을 받으며 평소와 다름없는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1일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22회 공판에서 최씨는 별다른 심리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담담하게 재판에 임했다. 그는 법정에 들어... (특검발표)박 정부 실세들, 국정농단 부역자로 법정에 대통령 탄핵소추까지 이어진 국정농단 사태에 부역한 인물로 30명이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특검팀의 최대 성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구속기소가 꼽힌다.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등을 도와달라는 부정한 청탁 대가로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특검팀은 약속된 지... 그날 밤, 김기춘은 박 특검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박영수 특별검사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두 사람은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특검팀 수장과 박근혜 정부의 실질적인 콘트롤 타워이다. 이들의 만남은 어땠을까. 박 특검은 “가슴이 아팠다”고 한 마디로 정리했다. 3일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다. 김 전 실장은 유신헌법 제정 작업에 기여한 공로로 승승장구하다가 1988년 검찰총장에 취임했다. 당시 박 특검은 수원지... 김기춘 측 "구속수사 받을 사람은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지원배제 명단) 공판에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 피고인 측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소장이 부실하다고 공격했다. 특히 김기춘 전 실장 측 한 변호인은 "직권남용을 한 건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공판의 1회 준비기일에서 김 전 실장 측 이상원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