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속영장 또 기각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지난 2월22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지 60일만에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혐의내용에 관해 범죄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다”며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 우병우 전 수석, 검찰과 7시간 '마지막 혈투' ‘국정농단’ 사건 마지막 고비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1일 열린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7시간 가까이 검찰과 ‘혈투’를 벌였다. 이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측에서는 특검팀으로부터 관련 수사를 넘겨받아 전담해온 서울중앙지검 이근수 첨단범죄수사2부 부장검사(46·28기) 등 3명이 참석했다. 이 부장은 우 전 수석... "박원오, 정유라 위해 승마협회 살생부 만들어"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에 대한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자신의 딸 이름이 검찰 증인신문에서 자꾸 거론되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11일 열린 자신에 대한 뇌물 사건 2회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직접 신문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씨는 “승마 국... 검찰, 박근혜 14일 구속기소 유력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기소 전 마지막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그간 조사를 토대로 이번 주 내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특수통'인 한웅재 형사8부장 검사와 검사, 수사관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보내 박 전 대통령 5차 '옥중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특수본 관계자는 10일 "앞으로 최소 한 번 ... 검찰, SK·롯데 미르 등 출연금 '뇌물 배제' 가닥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으로 거액을 지원하는 대가로 각종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SK와 롯데그룹에 대해 뇌물죄 적용을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단 출연금 지원 약속과 함께 부정한 청탁을 한 혐의(제3자뇌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 특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