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병우 전 수석, 검찰과 7시간 '마지막 혈투' ‘국정농단’ 사건 마지막 고비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1일 열린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7시간 가까이 검찰과 ‘혈투’를 벌였다. 이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측에서는 특검팀으로부터 관련 수사를 넘겨받아 전담해온 서울중앙지검 이근수 첨단범죄수사2부 부장검사(46·28기) 등 3명이 참석했다. 이 부장은 우 전 수석... 검찰, SK·롯데 미르 등 출연금 '뇌물 배제' 가닥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으로 거액을 지원하는 대가로 각종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SK와 롯데그룹에 대해 뇌물죄 적용을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단 출연금 지원 약속과 함께 부정한 청탁을 한 혐의(제3자뇌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 특별수... 긴장감 감도는 롯데…정상화까진 '산 넘어 산' 검찰의 특별 수사본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해 기소하지 않는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롯데그룹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측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주 안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미르·K스포츠재단에출연한 출연금에 대한 대기업 수사를 ... 박 전 대통령, 유영하·채명성 남기고 변호인단 전원 해임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로 구속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대거 해임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변호인단 중 유영하·채명성 변호사를 제외한 나머지 변호인을 모두 해임했다고 9일 통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까지 변호인단에 소속돼있던 손범규·정장현·황성욱·위재민·서성건·이상용·최근서 변호사 등 7명이 박 전 대통령의 변호... 검찰, 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속영장 청구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9일 "우 전 수석에 대해 오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11일쯤 진행될 전망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