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세월호 참사 비판 문화예술인' 대대적으로 솎아내 세월호 참사 이후 대통령 비서실이 주도해 정부를 비판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대규모로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6일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에 대한 1회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을 증언했다. 유 전 장관의 증언을 종합하면 김 전 실장은 ... 김기춘 "나는 정치적 표적 수사의 희생양" 박근혜정권 핵심 참모로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김기춘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첫 재판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재판에서 무죄를 입증하겠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김 전 실장 등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6일 열린 1회공판에 정장 차림으로 출석했다. 앞서 3차례 열린 공판준... 김기춘 "국정원이 팀꾸려 블랙리스트 처단하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가정보원에게 팀을 구성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영화 ‘올드보이’, ‘아가씨’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지했다는 이유 등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5일 열린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용 부회장, 7일 재판 첫 출석…김기춘·조윤선은 6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433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재판이 이번주 본격 시작된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이라 이 부회장은 공개재판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7일 오전 10시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 4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연다. 이 부회장은 세 ... 최순실, 200m 옆에서 재판…심리 변화 없이 '담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비선실세' 최순실씨는 약 200m 떨어진 법원에서 재판을 받으며 평소와 다름없는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1일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22회 공판에서 최씨는 별다른 심리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담담하게 재판에 임했다. 그는 법정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