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장 못찾아 구속피의자 풀어줘…손발 안 맞는 검·경 검찰이 법원에서 발부받은 구속영장의 행방을 잃어버려 절도 피의자를 잠시 석방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수원지검은 14일 "수원중부경찰서 신청으로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구속영장과 관련 기록을 경찰에 인계해주는 과정에서 영장을 신청하지도 않은 용인서부경찰서에서 먼저 찾아 가는 바람에 일시 분실했다가 다시 찾은 일이 생겨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수남 검찰총장 오는 15일 퇴임식 김수남 검찰총장이 오는 15일 퇴임한다. 대검찰청은 12일 김 총장의 이임식을 당일 오후 3시에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제인 대통령은 이날 김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문 대통령이 고민했지만, 유례없는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가 출범한 상황... 조국 민정수석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 조국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능력 부족이지만 최대한 해보겠습니다“라면서 민정수석 임명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조 수석은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치고 학교로 돌아올 때까지 페북을 접습니다. 메시지에 대한 답도 ... "검찰총장 사의 표명, 민정수석 연결 짓는 것은 억측" 김수남 검찰총장이 새 정부가 들어선지 하루만인 11일 사의를 표명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조국 서울대 교수의 민정수석 임명 등 파격적인 새 정부 인사에 대한 불만의 표시를 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 수뇌부는 즉각 부인했지만 조 수석에 대한 공식 임명 발표가 있은 당일 사의 표명을 공식 발표한 것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대검찰청 관계... 19대 대선사범 435명 입건…18대 보다 51.6% 증가 검찰이 제19대 대선 선거사범 435명을 입건(7명 구속)해 이 중 424명을 수사하고 있다. 이는 18대 대선 선거사범 입건 인원보다 51.6% 증가한 수치이며 이른바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사범도 48.1% 늘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가 10일 발표에 따르면 검찰은 9일 기준으로 19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435명 중 이미 5명을 기소하고 6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287명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