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호반 '수변권'·반도 '상가 세분화'…차별화로 시장 공략 새정부 들어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물량 공세가 시작된 가운데, 호반건설과 반도건설 등 중견사들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형 건설사에 맞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의 주택 상품 키워드는 '수변권'으로 꼽힌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 브랜드명 자체가 '호수의 언저리'라는 뜻"이라며 "호수가 가진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주택을 짓겠다는 철... 대형건설사 '자체임대' 전성시대…단지내 상가도 '인기' 국내 건설사들이 상가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최근 중소형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브랜드 ‘유토피아’를 내놨다.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분양하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단지 상가에 유토피아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앞서 지난 2014년 반도건설은 상가 브랜드인 ‘카림애비뉴’를 론... 경기 서부권, 미분양 무덤 개선 조짐…미분양은 여전 수도권 서북부 주택시장에 봄볕이 들고 있다. 김포, 파주, 고양은 과거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과는 달리 광역 교통망 확충, 대형 쇼핑몰 입점, 산업단지 개발 등이 가시화 되면서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7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기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파주(2470건→47건)가 차지했다. 이어 ▲김포(237... ‘GTX’ 신환승 역세권 부상, 집값 ‘들썩’ GTX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환승역 주변 아파트들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일산∼삼성 구간(37.4km) GTX의 민자사업 타당성 분석을 끝내고,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GTX A노선의 개발속도가 빨라지면서 GTX가 들어서는 지역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GTX라인 중에서도 일반 지하철이 만나는 환승역세권 인근 아파트가 큰 ... 중소도시, 신규 분양 ‘춘풍’…“5대 광역시 대비 2.5배” 지방 중소도시에 신규 분양이 몰리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4~5월 두 달간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총 2만4000여 가구다. 이는 같은 기간 5대 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분양 예정 물량인 9101가구와 비교하면 2.5배 이상 많은 수치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으로 부산, 세종시가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고, 여기에 5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