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개혁 주도하는 '참여정부 민정라인'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신현수 변호사를 임명하면서 국정원 개혁의 정도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거셀 것으로 보인다. 신 실장의 기용은 검찰 출신 첫 기조실장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문 대통령이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참여정부 민정라인’을 대거 포진시키면서 검찰개혁 못지않게 국정원 개혁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신 실장을 임명... 학자출신 법무장관 후보…문 대통령, '개혁의지 확고'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법무부 장관으로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지난 16일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후보자에서 자진해서 사퇴한 지 열하루 만이다. 박 후보자는 안 전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비검찰·학자 출신이며, 진보적 성향의 법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장관에 오르게 되면 같은 학자 출신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합을 맞춰 법무·... "형제는 의연했다"…'김준환·상환 형제' 일화 다시 주목 ‘학사농단’ 주범 정유라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기각한 판사의 동생이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상환(사법연수원 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형제의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 부장판사는 대선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맡은 인물이다. 그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 임은정 검사 "익명게시판 폐쇄 바라는 법원 간부님들께" 법원이 내부 익명게시판으로 진통을 겪으면서 폐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지검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검사가 법원 익명게시판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2012년 11월 '검찰개혁포럼'이라는 이름으로 한 달 기한을 둬 익명게시판을 운영했고, 기한을 연장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검찰개혁에 대한 의견과 함께 각종 불만에 대한 토로가 쏟아지자 검찰 수뇌부... 미스터피자, 꼬리에 꼬리 무는 '갑질' 논란 지난해 오너의 경비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미스터피자가 이번엔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이준식)는 21일 서울 방배동 미스터피자 본사와 관련업체 2곳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미스터피자 본사가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는 과정 중간에 납품업체를 인위적으로 끼워 넣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