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상조 취임 한 달…저격수 효과 '톡톡' 오는 14일 이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 지 한 달이 된다. 한달 만에 이른바 '김상조 효과'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재벌 저격수'의 명성에 이어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나선 그의 강력한 의지에 기업들이 나서서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관련 시스템 강화 등을 준비하고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이슈가 된 곳은 BBQ. BBQ는 지난 5월 자사의 제품에 대해 평균 6~7%의 가격 ... TV홈쇼핑, 납품사에 판촉비 떠넘기면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에는 TV홈쇼핑 업체의 갑질 규제에 나섰다. 앞으로 TV홈쇼핑업체가 납품업자에게 종합편성채널(종편) 등을 통해 간접광고를 하도록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판매촉진비용을 부당하게 떠넘기는 행위가 법으로 금지된다. 10일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TV홈쇼핑 심사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TV홈쇼핑 심사지침은 지난 2015년 관련 업계의 대대적인 적... "이젠 안 참는다!"…'을의 반란' 급증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이후 경제 약자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분쟁과 처리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갑질'의 대표적인 분야인 가맹사업거래 분야에서 본사와 가맹점주들간의 분쟁 조정과 처리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맹사업거래 분야의 분... 김상조 "공정위 내부 개혁 추진…2개월간 TF 운영" '재벌 저격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재벌개혁에 앞서 공정위 내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강조했던 재벌개혁과 갑을관계 청산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부 자정이 먼저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과거 공정위가 불신을 자초했던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김상조 위원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월 매출 3000만원이라더니…'매출 뻥튀기' 릴라식품 제재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출 예상액을 부풀려 제공한 릴라식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5일 공정위는 과장된 예상 수익자료를 제공하고 숙고기간(정보공개서 제공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하거나, 가맹금을 예치하지 않고 직접 수령한 릴라식품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릴라밥집으로 영업을 하는 릴라식품은 2010년 설립된 외식 사업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