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조 전면파업에 현중 울산조선소도 비상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이틀간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이달 초 군산조선소가 잠정 폐쇄한 데 이어 2주 만에 울산조선소도 정상적 운영이 어려워졌다. 11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3일과 14일 이틀 간 국회와 광화문 등 서울시 일대에서 대규모 전면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당초 지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면파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조합원의 참여 독려 등을 위해 일정... 공정위 칼날 겨눈 건설사, 하도급법 상습 위반 등 경고에 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하도급법 상습 법 위반 사업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검찰 고발 등에 앞서 ‘경고 메시지’를 통해 기업 스스로 ‘자정’하라는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감 몰아주기, 담합 등 불공정 하도급의 ‘끝판왕’ 격인 건설업계가 바짝 엎드려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지난달 18일 공... 조선업, 상반기 중국보다 수주는 못했지만 수주금액은 3조 차이 올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 수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수주량은 중국에 못 미쳤지만, 수주금액은 중국과 3조원 이상 차이 나면서 한국이 고부가가치 선박 계약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조선업 누적 수주량은 283만80CGT(가치환산톤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 현대일렉트릭, 50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현대일렉트릭(267260)이 오는 10월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Integrict)'을 구축한다. 현대일렉트릭은 6일 246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저장·관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소 등 전력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비용 절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전력... 조선업 내년까지 버텨야 희망보인다 조선업계 일감 부족 상황이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연말부터는 2020년 적용되는 황산화물 배출 제한과 같은 환경규제가 업계 일감 부족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1~5월 누적 207만CGT(가치환산톤수)를 수주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3%의 수주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