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핀테크 해외송금 시대 개막)③인프라구축 시급…실명확인, 자금세탁방지 과제 남아 18일부터 소액해외송급업 신청이 시작되지만 실명확인, 자금세탁방지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은 남아있다. 특히 금융사의 협조가 필요한 과제가 대부분인 만큼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관심이 절실한 눈치다. 17일 소액해외송급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18일부터 소액해외송금업 신청을 받겠다고 했지만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너무 많아 당장 등록은 불가... (핀테크 해외송금 시대 개막)④"글로벌 경쟁시 수수료 더 줄여야" 국내 해외송금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됐지만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수수료율을 더 낮춰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외 기업들의 경우 1% 미만의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무료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달 미국 블록체인 지급결제기업 서클은 비트코인과 전자결제를 연결한 무료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