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연소 CEO 전진배치…이재현의 '초강수'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계열사 해외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CEO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의 경영복귀 후 처음 단행된 CEO급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 회장의 첫 인사 타깃은 'CJ푸드빌'이었다. 만성이 되 버린 해외적자를 해결하라는 '무언의 메시지'라는 게 그룹 안팎의 분석이다. CJ푸드빌은 지난 14일 새 대표이사에 구창근(44) CJ주식회사 부사장을 선임... 메로나, 이제 미국에서 만든다 빙그레의 장수 아이스크림 '메로나'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현지에서 생산·판매된다. 빙그레는 미국 서부 워싱턴주 밸뷰에 있는 '루센푸드(Lucern Foods)'와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메로나 생산과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빙그레가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1년에 걸친 현지 생산을 위한 검토를 끝내고 생산에 돌입한 것이... '베이스캠프' 옮기는 유통가 오너들…"전열 재정비" 유통업계 오너들이 본사 이전과 맞물려 너도나도 집무실을 옮기며 전열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이동과 함께 임직원과 소통과 호흡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004170), CJ(001040) 등 유통기업의 사옥 이전과 오너들의 집무실 이동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사옥 이전은 장기적으로 그룹의 신사업을 모색... 투자 보따리 푸는 CJ, 첫 타깃은 '베트남' CJ(001040)그룹이 이재현 회장 복귀와 동시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첫 투자 대상은 CJ제일제당의 '동남아 사업'이 낙점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베트남 통합식품공장과 현지 연구·개발(R&D)센터 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규모는 5350만달러(약 608억원)이며 착공과 동시에 앞서 인수한 베트남 식품업체들의 노후화된 공... 셰일과의 2차전 '흔들리는 OPEC'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유가 조절의 단골카드였던 감산 합의가 외부 변수에 영향력을 잃은 데다, 미국의 셰일가스 위협도 커졌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44.74달러로 장을 마쳤다.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데 이어, 하반기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당초 전망도 비관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