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블랙리스트' 김기춘 징역 3년·조윤선 집행유예 '석방'(종합)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를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는 27일 오후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김 전 실장에게 징역 3년, 조 전 장관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법원, 김기춘 징역 3년·조윤선 집행유예 선고 법원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27일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는 이날 오후 김 전 실장 등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3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에게 징역 1년6개월, 김소영 전 교육문... 검찰, '국정조사 위증 혐의' 박명진 전 예술위원장 기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명진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박 전 위원장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10월10일 국회에서 열린 2016년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과 유관기관에... 문형표 "삼성합병, 대통령 지시 받은 적 없어"…특검, 징역 7년 구형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돼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이재영) 심리로 25일 열린 문 전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문 전 장관은 혐의... 검찰, '점주 블랙리스트 의혹' 피자에땅 본사 수사 착수 가맹점주 활동을 사찰하고, 방해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피자에땅 본사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공재기·공동관 ㈜에땅 대표이사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이준식)에 배당했다. 앞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지난 20일 공 대표이사 등 7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업무방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