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2527억원…'역대최대' LG생활건강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내수 부진 등 악재가 겹친 시장환경 속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088억원으로 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876억원으로 2.4% 감소했다. 전년 동기... 중국 수입 늘어도…사드 보복에 한국산만 감소 중국이 수입을 늘렸지만, 유독 한국산에는 등을 돌렸다. 자동차가 대표적으로, 사드 여파 때문으로 풀이된다. 휴대폰을 비롯해 한국산 소비재 대부분이 중국 수입시장에서 부진해, 한국산 불매 운동 등 반한 감정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다. 10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중국의 주요 20대 소비재 수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산이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 차부품업체 등에 '사드 피해' 지원 총력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보복으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 부품 업체에 긴급 유동성 자금이 투입된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의 대출과 보증 만기도 연장된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국 관련 업계 애로 완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중국 ... 사드 효용성 놓고 "다층방어", "검증 안된 무기"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 주최로 25일 국회에서 열린 ‘사드체계의 군사적 효용성’ 공청회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과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와의 연계 여부, 중국의 반발 이유 등을 놓고 참석자들 간 입장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권명국 전 방공유도탄사령관(예비역 공군 소장)과 이승용 국방부 WMD대응과 미사일방어정책담당(대령)은 북... 삼성도 사드 후폭풍?…꽉 막힌 배터리에 노트8까지 저조 삼성이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에 돌입했지만 초기 판매실적이 1만대도 넘지 못하는 등 싸늘한 반응이다. 롯데와 현대차에 이어 삼성마저 사드 영향권에 들어설 경우를 배제하지 못해 긴장감은 한층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갤럭시노트8 중국 론칭행사를 열고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중국 언론의 관심이 높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