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DJ비자금 제보 논란'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직 사퇴 ‘김대중 전 대통령(DJ) 비자금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선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15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징계를 원치 않지만, 조기에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철수 대표의 뜻을 충분히 이해해 스스로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김 전 대통령을 음해했다는 ... '달걀 투척'에 '야유'까지…DJ마라톤서 벌어진 국당 '내홍' 국민의당이 ‘정치적 텃밭’인 호남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통합 찬반론자들은 10일 호남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를 향해 달걀을 투척하거나 야유를 보내며 충돌했다. 통합론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안 대표와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에서 열린 ‘제1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에 참... 국민의당, 입법정국서 키 쥐고 실속 챙긴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 뿐만 아니라 바른정당과도 공조에 나선 가운데, 다시 한번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세미나에 나란히 참... 국민-바른, 예산안에 이견…정책연대 초반부터 '삐걱'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의 선거연대를 위한 사전단계로 정책연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정국에서부터 삐걱대는 모습이다. 양당은 5일 정부 예산안에 대한 여야 3당의 합의안을 두고 정반대의 평가를 내렸다. 국민의당은 정부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캐스팅보트의 위력을 재확인하며 합의 결과에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 국정원 개혁안 캐스팅보트 쥔 국민의당 국가정보원이 명칭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고 대공수사권 등을 타기관으로 이관하거나 폐지하는 등 강도 높은 자체 개혁안을 발표했지만 실제로 법안 통과까지는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은 30일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해 “좌파에 의한 국정원 해체 선언”이라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나타낸 가운데 국민의당 마저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