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업계, 4분기 호실적 전망에도 펴지지 않는 '주름살' 철강업계가 내년에도 공급과잉과 보호무역 현안에 시달릴 전망이다.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업계가 맘 놓고 웃지 못하는 이유다. 중국은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한창이지만, 공급과잉 해소에 역부족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국발 글로벌 보호무역 리스크도 쉽사리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가 콘센서... 민동준 교수 "철강산업 선제적 구조조정 시급" 한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과 일본 등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 국가를 주목해 한국 정부와 철강업계가 4차 산업기술에 기반한 철강산업 고도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동준 연세대학교 교수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철강산업경쟁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철강포럼 세미나에서 "한... 조선업계 퇴출 1순위 '설왕설래' 조선업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정부가 다음달 중 조선업 등 산업계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것을 시사하면서다. 채권단 실사를 마친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등이 퇴출 대상으로 거론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7일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부총... "매출 1조기업, 5년내 80개로 늘린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오는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기업을 현재 34개에서 80개로 늘려 혁신성장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경우 샤프 등 대기업이 어려워져도 전체 산업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이는 매출 1조 이상 중견 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1월 중으로 현재 구상 중인 산... 유정용강관 반덤핑 분쟁 일부 승소…WTO, 미 통상압박 제동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 조치가 부적절하다고 판정했다. 이 결과가 즉각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일방적 통상 압박 정책에도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WTO가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 조치가 WTO 협정 위반이라는 취지의 패널 보고서를 공개 회람했다고 밝혔다. WTO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