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AI' 재점화…"관리소홀 농가 문책 검토" 내년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 고창의 오리 농가에서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데 이어 전남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AI 바이러스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AI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 살아있는 닭 반입을 중단하... 국산 신선딸기, 호주 수출길 열렸다 국내산 신선딸기가 호주로 수출이 가능해진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산 신선딸기 생과실의 호주 수출검역요건이 최종 타결돼 올해산부터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 규제·법제 심사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며, 11월 초 최종 공고·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지난 2008년부터 신선딸기의 수출을 호주에 요청, 2014년부터 양국 ... 강서습지생태공원·중랑천 AI 검출로 출입 통제 서울시는 강서습지생태공원과 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H5형)이 검출, 고병원성일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인근 산책로의 시민 출입을 차단하고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채취해 H5형 AI 항원 검출이 확인된 분변은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N형·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며 최종 검사결과는 늦어도 17일에 나올 예정이다.... 대중 농식품 수출 증가세 전환…전체 수출액도 사상 최대치 기록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급감했던 중국으로의 농식품 수출이 반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산물을 제외한 중국으로의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1% 늘어난 1억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사드 보복이 본격화하면서 대중 농식품 수출은 3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왔다. 이번 수출 반등으로 올해 들어 9월까지 ... 국내 식품·외식산업 규모 200조원 육박 한국의 국내 식품·외식산업 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증가와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꾸준한 증가로 외식업은 1년 사이 28%가 성장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17년 식품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식품·외식산업 규모는 약 192조원으로 나타났다. 식품제조업은 84조원으로 전년의 80조원보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