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삼지연 공연' 관람…김여정·김영남 등 북 대표단 동석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 직후 북한으로 돌아가는 고위급 대표단을 환송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할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 문 대통령 내외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 "한반도 평화, 가장 확실한 길" vs. "핵폐기 전제없는 한 이적행위" 남북정상회담이 정치권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받으면서 남북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야는 남북 대화의 필요성에 대한 거시적 담론 형성에 도달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핵 포기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 김정은 "빨리 만나자" 파격제안…남북정상회담 논의 본격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으로부터 공식 방북 초청 제안을 받으면서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논의가 본격화됐다. 벌써부터 6·15 공동선언이 있었던 6월15일, 광복절(8월15일), 민족대명절인 추석(9월24일) 등이 구체적 날짜로 거론된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0일 자신의 특사자격으로 방남한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 문 대통령 "여건 만들어 성사시키자"…남북정상회담 요청에 화답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북 요청에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키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1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문 대통령과 오찬회동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했다. 김 부부장은 “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방북 요청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일 오후 춘추관에서 평창올림픽 정상회담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