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반도 평화, 가장 확실한 길" vs. "핵폐기 전제없는 한 이적행위" 남북정상회담이 정치권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받으면서 남북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야는 남북 대화의 필요성에 대한 거시적 담론 형성에 도달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핵 포기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 서울역서 인공기 '화형식'…경찰, 형사처벌 검토 대한애국당 등 보수 단체가 서울역광장에서 인공기를 태우는 화형식을 감행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남대문경찰서는 화형식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에 혐의를 두고 채증 자료 등에 기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오전 11시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반대하는 긴급기자회견을 ... 새 정부 첫 '남북고위급회담' 가시권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전날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관계부처에 조속한 후속조치를 지시했다. 통일부는 오는 9일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개최를 북에 공식 제안하면서 관계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파견과 당국회... 김정은 "올림픽대표단 파견 용의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자국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남북 간 대화 물꼬가 트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북관계를 개선해 뜻깊은 올해... '책이 읽은' 2017 대한민국…정치·페미니즘서 사회 민낯을 비추다 2017년 국내 출판계는 한국사회의 민낯을 명징하게 비추는 ‘거울’이었다. 전직 대통령의 구속과 조기대선은 국가와 정의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고, 국민들은 새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에서 희망과 미래를 보고자 했다. 안정된 정국은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을 출현시켰다. 특히 현 시대 여성들의 삶을 반영한 페미니즘 도서들이 다수 출간돼 집중 조명을 받았고,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