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난 속보·대처 한번에 '알림'…서울안전 앱 오픈 서울시가 '서울안전 앱' 이용자에게 재난·사고 소식과 대응책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서울시는 서울안전 앱 서비스가 시범 운영을 마친 뒤 15일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앱은 서울에서 재난·사고가 일어나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예방·대비·대응단계와 상황별 행동 요령을 제시하며 위치 기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 설정을 통해 관심있는 재난과 ... 연말모임에 대설·한파까지…12월엔 ‘실내 화재’ 조심 연말 모임이 많은 12월엔 대설에 한파까지 겹쳐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의 ‘12월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전망’에 따르면 2014~2016년 3년간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활동 총 193만1121건 가운데 12월은 출동 16만4623건(8.52%)으로 8월, 7월, 9월, 5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다. 12월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등에 의한 ... 올해 한강 사망 사고 23% 증가 한강에서 사고를 당해 사망하는 인원이 최근 3년 동안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 동안 집계해 15일 발표한 한강 수난사고 유형 통계에 따르면, 본부는 201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인원 1999명을 구조하기 위해 5742건 출동했다. 이 중 안전구조는 1126명이었으며 부상 515명, 사망 358명이었다. 올해의 경우 10월까지 사망자는 91명으로 작년 같... 서울로7017, 개장 열흘만에 투신사고 발생 지난 20일 개장한 서울역 고가 공원 서울로7017에서 개장 열흘만에 투신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출신 A(32)씨가 29일 오후 11시50분쯤 서울역 고가에서 투신해 머리 등을 다쳐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30일 오전 7시50분쯤 결국 사망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당시 A씨는 서울역 서부역 앞 청파로 인근 지점에서 1.4m 높... (토마토칼럼) 기다려도 되는 사회 “그대로 기다려라”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트라우마 중 하나가 “기다리라”라는 말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오지 말고 배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라”라는 안내방송을 믿은 승객들은 침몰한 세월호 안에서 아직도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승무원들의 잘못된 대응으로 승객들은 탈출기회를 놓쳤고, 이는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고 절망케 했다.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