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북한 '비핵화 의지' 6개 항목, 문 대통령이 최초 제안" 남북 정상회담 합의와 한반도 비핵화 의지 천명 등 6개 항목이 담긴 대북특별사절단의 언론발표문은 애초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한 결과물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각각 방남했... 북미대화 언제쯤? 정부 "미와 소통하며 북 설득"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북미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실현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북한과 미국이 북미대화에 탐탁치 않은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주지사들과의 연례 회동에서... 김영철 북으로 귀환, 청 "상시 대화환경 만들어져"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방남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박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환했다. 내달 9일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 북한 참가를 위한 협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 등 북 대표단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55분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 북과 대화문턱 낮추는 미국…"남북관계 개선, 북핵 중단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미국 행정부 내에서도 북한과의 대화 문턱을 낮추는 모양새다. 북미대화의 기본 전제가 되는, 일정기간 이상의 북한 핵·미사일 도발 중단을 위해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미대화를 놓고 “당신(북한)이 나에게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 북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한국온다…친서 전달 가능성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하는 북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됐다. 김 위원장의 친서 전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통일부는 7일 “북한이 김여정을 포함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고위급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김여정과 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