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나는 잘 안다’는 태도가 바로 성평등 저해 요소” 서지현 창원지검 검사가 조직 내 성추행을 폭로한 지 2개월이 넘게 흘렀다. 미투 운동이 열풍으로 번지면서 문화예술계·정치권 등에서 수많은 성희롱·성추행·성폭력 사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미투 운동은 한국 사회의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지만 한편으로는 무고 위험 내지 펜스룰 등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도 고개를 들었다. 30년 가까이 여성운동을 해... 법무부 성범죄 대책위, '검찰 조사단에 신뢰성 제고' 조처 권고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사무감사에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피해회복 조사단장인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관여한 것에 대해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위원장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가 조처를 권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권인숙 대책위원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3월7일 조사단에게 2014년 서지현 검사의 사무감사 결재자 중 조희진 검사가 있다는 ... 광장에 울려퍼진 #미투·#위드유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교회에는 어린이가 놀 수 있는 작은 골방이 있었다. 7세 내지 초등학교 1학년 때쯤 확실한 골방에서의 기억이 있다.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키가 큰 중학생 오빠가 재밌는 놀이를 하자며 내 팬티 속에 손을 넣고 입 속에 혀를 넣었다. 하나도 재미가 없었다. 그 오빠는 나보다 1살쯤 많은 다른 오빠에게도 나한테 입을 맞추라고 시켰다. 그리고 그걸 보며 자위를 ... '미투' 의혹받은 한국외대 교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학생들을 성추행한 의혹이 있는 한국외대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외대는 "최근 SNS와 언론에서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A 교수가 오늘 유명을 달리했다"며 ""유가족 및 같은 학과 교수가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1시쯤 주거지에서 발견됐으며, 같이 거주하는 가족이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보고 신고했다"며 "종이 유서는 없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