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김기식 감싸는 청와대, '춘풍추상' 새겨야 이성휘 정치부 기자청와대는 12일에도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과 ‘셀프 후원’ 논란 등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입장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언론에서 첫 의혹 보도가 나온 이후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으나, 일주일 가까이 “해임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민의 과반수가 김 원장의 사퇴에 ...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경제·외교 협력 등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슬로바키아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안드레이 키스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및 오찬을 함께하고 경제협력,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협력 등 양국관계의 발전방안과 국제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올해는 슬로바키아 독립과 양국 간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런 상징적... 당·청 "김기식 논란, 국민 눈높이 안 맞지만 해임 수준 아냐" 청와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9일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고 옹호했다. 비판여론에 대한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고라도 금융권 개혁을 위해 김 원장을 안고 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임종석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 청와대, 박 전 대통령 징역 24년 선고에 "가슴 아픈 일" 청와대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 24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나라 전체로 봐도 한 인생으로 봐도 가슴 아픈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서면으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느낌은 다들 달랐을 것”이라며 “그러나 오늘 모두의 가슴에는 메마르고 스산한 바람이 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