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기식 사표 수리…청 "우리도 드루킹 피해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전 원장이 지난 2일 취임한지 보름 만이다. 두 차례나 검증에 ‘문제없다’고 결론 내린 조국 민정수석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민정이 책임져야 할 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댓글 조작으로 구속된 김모(드루킹)씨 추천 인물과 만난 것에 대해서도 ... 남북 정상회담 슬로건 '평화, 새로운 시작' 27일 역대 세 번째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의 슬로건이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정해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이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11년 만에 찾아온 기회가 평화의 시작이기를 기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표어에 담았다”고 ... (현장에서)김기식 감싸는 청와대, '춘풍추상' 새겨야 이성휘 정치부 기자청와대는 12일에도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과 ‘셀프 후원’ 논란 등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입장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언론에서 첫 의혹 보도가 나온 이후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으나, 일주일 가까이 “해임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민의 과반수가 김 원장의 사퇴에 ... 트럼프, 북미회담 의지 재차 피력…일각서 "비핵화 검증 난관"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 주 의제로 비핵화가 꼽히는 가운데 철저한 검증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 전 북미 정상회담을 놓고 “5월이나 6월 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로 했다”며 “양측 모두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