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사권 조정, 선진 사법구조로 가는 과정"(종합) 오는 30일 정년 퇴임하는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21일 발표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과 관련해 "경찰이나 검찰이나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결국 선진화된 사법구조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26일 오전 퇴임 전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과 총리께서도 (조정안에 대해 검·경이 불만이 있을 수 있다) 그런 말 하신 것으로 안다"면서 "말로만 국민을 위... 경찰청장 "수사권 조정안 불만 있지만, 선진 사법구조로 가는 과정" 오는 30일 정년 퇴임하는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21일 발표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과 관련해 "경찰이나 검찰이나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결국 선진화된 사법구조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26일 오전 퇴임 전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과 총리께서도 (조정안에 대해 검·경이 불만이 있을 수 있다) 그런 말 하신 것으로 안다"면서 "말로만 국민을 위... '국부유출범죄 전담' 합동조사단 본격 가동 불법으로 재산을 해외로 빼돌려 세금을 면탈하는 범죄를 엄단하고 유출되는 국부를 환수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합동조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대검찰청은 22일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이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합동조사단 사무실을 설치하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외불법재산 환수 활동은 종래에도 과세기관과 수사기관 중심으로 진행... "안 하느니만 못했다"…검·경 내부, 모두 불만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나왔지만 검찰과 경찰 모두 불만을 나타냈다. 서울지방경찰청의 한 고위 간부는 21일 “검사의 수사지휘권을 삭제했다고 했지만 보완수사 지시를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검찰의 사건 개입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 “보완수사 지시를 인정하는 한 수사권 조정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간부는 또 “수사종결권도 무늬만 갖고 있다”면서 “조정안 대로... 법무부 장관 "수사권 조정안, 법제화에 최선 다할 것" 정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서명식에서 수사권조정 정부안의 목적을 설명하며 법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발표하며 이해와 관심을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수사권조정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국민의 관점에서 수사기관의 역할을 재조정하는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