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폼페이오 방북 임박…첫 비핵화 후속협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6일 방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놓고 북미 간 의견접근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이와 관련한 북한 고위급 관리의 후속 협상을 이른 시일에 개최한다’고 합의한 이후 첫 후속회담을 의미한다. 그사이 예상보다 늦은 후속회담... 조명균 "내달 1일 고위급회담서 남북 연락사무소 설치문제 협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30일 “6월1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와 현 단계에서 가능한 남북 공동사업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 유럽연합(EU)회원국 대사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경제협력 사업은 비핵화가 진전돼서 여건이 진전된 다음에... 북, 비핵화 실질화…"기만 땐 뒷감당 못 해"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움직여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북한의 핵폐기 의지가 ‘기만술’일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남북은 이번 주 2차 고위급회담을 열고 지난달 29일 매듭짓지 못한 정상회담 의제설정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회담 우선의제는 단연 비핵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6년 전과 모든 게 달랐던 평양공연 16년 만의 방북 공연을 마친 우리 측 예술단 일행이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4일 전세기 편으로 귀환했다. 1·3일 각각 실시된 단독·남북 합동공연에서는 한반도 평화무드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3일 오후 3시(한국시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북 합동공연이 진행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는 1만2000여 명의 관객이 가득 들어찼다. 당초 예정시간보다 1시간 일찍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