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국 변호사들 "사법농단 관련 대법관들 사퇴하라" '사법농단 사태'를 둘러싼 검찰과 대법원의 힘겨루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변호사들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관련 대법관들의 사퇴를 재촉구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법원은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미공개 문건을 모두 공개하고, 검찰은 철저한 수사 및 ... '사법 농단' 이규진 판사 검찰 출석…"참담하고 부끄럽다"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 수사에서 핵심 인사로 분류되는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양형실장)이 23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이 전 상임위원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한없이 참담하고 부끄럽다"며 "하지만 검찰에 출석해서 진술을 하게 된 이상 아는 대로, 사실대로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검찰, '사법농단 의혹' 이규진 전양형실장 23일 소환(종합)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양형실장)을 소환한다. 그는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검찰의 윗선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법관사찰과 재판거래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 전 상임위원을 23일 ... '탄핵심판 헌재문건 유출' 현직 부장판사 검찰 출석…'묵묵부답' 헌법재판소 평의 내용을 빼돌려 '양승태 행정처'에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부장판사가 22일 검찰에 출석했다. 사법 농단 의혹과 관련해 공개소환 된 네 번째 현직판사다. 이날 오전 9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서울중앙지법 최모 부장판사는 '선고 전에 결정문을 미리 빼냈나', '평의 참석한 사람이 정보를 알려준 건가', '법관으로서 문제의식 못 느꼈나'라는 취재진... 김기춘, 2014년에도 '강제징용 재판' 관련 박병대·조윤선 회동 청와대와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14년에도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과 조윤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공관에서 강제징용 재판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2014년 하반기 김 전 실장이 박 전 처장과 조 전 수석, 관계부처 장관들과 서울 삼청동 비서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