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위메프, '포괄임금제 폐지' 한달…야근 줄고 급여 늘었다 지난 6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위메프 임직원들의 야근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초과근로에 따른 수당 지급액은 세 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위메프는 지난 6월 한달간 전체 임직원들의 근무시간 및 급여 내용 등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초과근무시간이 지난 5월 9.82시간에서 5.46시간으로 44.4%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6월 한달간 위메프 임직원들... 민노총 건설노조 "52시간 근무, 6개월 유예는 탈법기간" 내주로 다가온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정부가 6개월 처벌 유예를 둔 것에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반발한다. 노조는 정책 시행을 미루는 처사라며 계도 기간으로 일정 기간 숨통이 트인 사측과 상반된 반응이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무 단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관계자는 25... 내주 건설노조 임금협상…"2만원 올려야" 전문건설업계와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오는 15일부터 임금협상을 위한 1차 교섭에 돌입한다. 건설노조는 IMF 등 경기침체로 깎인 임금이 본 궤도에 오르려면 내년까지 2만원 인상돼야 한다고 방침을 정했다. 반면 전문업계는 근로시간 단축 등 급격한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15일 건설노조와 전문업계와 임금협상이 시작된다. 사진은 건설노조가 건설근로자법 개정... 현대중 노사, 2016·2017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9일 찬반투표 현대중공업 노사는 2016년과 2017년 임금과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임·단협 1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노사가 수차례 재교섭을 벌여 한 달여 만에 만든 합의안이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동결, 자기계발비 월 20시간 지급, 타결 격려금 연 100%+150만원, 사업분할 조기 정착 격려금 150만원 등이다. 성과금은 산출 ... 현대·기아차, 노사합의로 재도약 나서…고질적 문제 '딜레마' 최근 현대·기아차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올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글로벌시장 위축, 원화강세 등 악재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는 가운데 매년 되풀이되는 노조리스크는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된다. 16일 현대차(005380)는 전날 실시된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이 전체 투표자 4만6082명 중 찬성 61.06%(2만8137명)으로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