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설로 인한 지붕붕괴 사망사고…대법 "시공업체 업무상과실" 지난 2014년 울산 지역 폭설로 금영ETS·세진글라스 공장 지붕이 무너져 일하던 근로자 등이 사망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공장을 시공했던 철 구조물 시공업체 대표 등에 대한 업무상과실을 인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철 구조물 시공업체 T중공업 대표 채모씨·D중공업 대표 채모씨·건축구조기술사 이모씨·건축사 김모씨 등 4... 사건번호·피고인명 몰라도 판결문 검색 가능해져 앞으로 사건번호와 피고인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임의어 검색을 거쳐 형사 판결문 검색·열람이 가능해진다. 대법원은 8일 임의어 검색을 통해 형사 판결문을 검색·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 판결서 등의 열람 및 복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법률이 아닌 대법원규칙 개정으로도 가능한 판결문 공개 확대 방안을 우선 시행함으로써 판결문 공개 확대를 바라는 국... MB, 항소 고심 중…11일 결정 '다스 비리'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항소 여부를 고심 중이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 활동 중인 강훈 변호사(법무법인 열림 대표)는 8일 "오늘 접견에서 항소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대통령께서 1심판결에 실망 많이 하셔서 항소해봤자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도 하시고, 그래도 전직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 사법시스템의 공정성을 믿고... 양 전 대법원장 압수수색 영장 또 기각…"사생활 보호 필요"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또 기각했다. 다만, 자료 제출을 거부한 전 재판연구관에 대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의혹 특별수사팀은 8일 "양 전 대법원장의 현재 실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실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 10일 '대법 국감', 벌써부터 파행 가능성 오는 10일로 예정된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사법농단' 이슈가 올해 국감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벌써부터 파행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에 대한 증인 소환이 불발로 끝난 데다가 사법농단 수사에 관한 여·야 입장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감 일정에 따르면, 이번달 29일까지 진행되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73개 피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