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진성 소장 "헌법재판권, 권력으로 생각하면 오만·과욕"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이수·김창종·안창호·강일원 재판관 등 헌법재판관 5명이 19일 6년간의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했다. 이날부터 헌재는 후임 재판관들에 대한 임명 지연으로 4인 체제가 됐다. 전원합의부 평의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사실상 헌재 기능이 정지된 것이다. 이날 퇴임한 헌법재판관들은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헌법재판의 독립을 강조하... 헌법재판관 4명만 남긴 국회…헌재기능 '정지사태' 위기 이진성 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 5명이 19일 한꺼번에 퇴임하면서 헌법재판관이 4명만 남게 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불가피하게 됐다. 헌법재판소는 18일 "이 소장과 김이수·김창종·안창호·강일원 재판관의 퇴임식을 19일 오전 10시30분 헌재 대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소장 등이 퇴임하면 헌법재판부는 9명 정원 중 4명만 남게 돼 전체평의 조차 할 수 없게 된다. ... (현장에서)인사청문회, '정쟁 수단' 오명 벗어야 10일부터 이석태·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11일 이은애·이영진 재판관, 19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등 5명에 대해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이어진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일부 후보자들의 이념 성향과 도덕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이석태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김기영 ... 이석태 헌법재판관 후보자 "사법농단, 제대로 수사해야" 이석태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사법농단’ 수사와 관련해서는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최근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법농단’에 대한 입장을 질의하자 “이 자리에 오기까지 일반 변호사였기 때문에 평가 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도 “사법부나 법관이라고 하더라도 불법행... 헌재 "경찰, 집회 참가자 촬영 헌법 위반 아니다" 헌법재판소가 집회참가자를 향한 경찰의 촬영행위 및 그 근거가 되는 경찰청 예규인 채증활동규칙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 참가자들인 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제기한 채증활동규칙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고 5일 밝혔다. 헌재는 재학생들이 별도 제기한 경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