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한국 철수계획 없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시장 철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카젬 사장은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지엠이 법인 분리를 강행하는 이유는 과거 호주 등의 전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 철수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며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자, "한국에서 철수할 계...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29일 국감서 입 연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오는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감사에서 한국 시장 철수설 관련 질의에 답변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카젬 사장이 종합 감사에 출석해 법인분리 방안의 목적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카젬 사장은 지난 10일에도 산업위참고인으로 채택됐지만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제기한 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GM, 해외에선 이미 철수…"한국지엠도 수순 밟기" 한국지엠이 연구개발(R&D) 법인 분리를 강행하면서 국내 철수설이 재점화됐다.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최근 수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 결정을 내렸던 전례를 감안하면 한국 철수도 이미 수순 밟기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국지엠 측은 부인하고 있지만, 노동조합과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반발하는 가운데 법인 분리가 추진되면서 의혹은 한층 커졌다. ... 한국지엠 총파업 '제동'…법인분리 갈등 새국면 한국지엠 노조가 사측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강행에 반발해 총파업을 추진했지만 제동이 걸렸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2일 한국지엠 노조가 지난 12일 제기한 쟁의신청 안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중노위 측은 "조정위원 간 의견 불일치로 표결을 진행했고 행정지도로 결론이 났다"면서 "노사가 이 건에 대해 단체교섭을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한국지엠, 법인분리 강행…노조 "총파업" 한국지엠이 노동조합의 반발 속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계획을 확정했다. 노조는 조만간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지엠은 19일 임시주총을 열고 연구개발 신설법인인 '지엠 코리아 테크니컬센터 주식회사(가칭)' 설립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음달부터 임직원 소속 이전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12월까지 법인 분리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