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현천 기소중지, 김관진·한민구 참고인중지"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합동수사단(단장 전익수·노만석)'이 문건 작성을 은폐한 국군 기무사 장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등 직접 계엄을 기획하고 문건 작성에 참여한 대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사가 중단됐다. 합수단은 7일 소강원 기무사 전 참모장(육군 소장)과 기우진 전 5처장(육군 준장) 등 3명을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 '세월호 유족 사찰'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 구속 세월호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 혐의를 받고 있는 소강원 전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이 구속됐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5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소 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군사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으면 증거인멸 염려가 크므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국방부 특별수사단... "조현천 전 사령관, '계엄임무 수행 야전부대 방문'" 조현천 전 국군기무부대 사령관이 기무사가 계엄문건을 작성하던 시기를 전후해 계엄임무 수행부대들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조 전 사령관은 계엄문건에서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지정됐던 인물로, 실제 계엄령 발령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부대점검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 사진/뉴시스 ‘기무사 계엄문건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민군 합동수사단... '조현천 버티기'에 전·현직 장교들 "군인 맞나"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 핵심 피의자인 조현천(육사 38기) 전 국군기무사령부에 대한 후배장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3성장군'의 국가 최고위 장교였지만, 수사기관이 진실규명을 위한 출석요구에도 불구하고 수개월째 외국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명예를 생명으로 여기는 장교출신 답지 못하다는 비판이다. 군검 합동수사단 관계자는 2일 “조 전 사령관과 연락이 닿... 합수단, 박근혜 청와대 안보실 '계엄 의혹 문건' 포착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이 국정농단 사태 발발시기인 지난 2016년 10월에 청와대에서 계엄령을 준비한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28일 “2016년 10월에 국가안보실에서 ‘김정은 사망시 발생할 수 있는 북한 급변사태 관련 정부 대응방안’과 관련된 문건과 이번 기무사 계엄문건과의 연관성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