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 노조 "미국 관세 폭탄 협상 후 FTA 비준해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미국 트럼프정부의 수입차 고율(25%) 관세 부과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현대차 노조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25%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 완성차와 부품사에 최대 3조4581억원의 손실이 발생, 관련 산업 전체가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며 관세협상 이후 한미FTA 비준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정부, 방콕에 한·아세안 FTA 활용지원센터 개소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촉진을 위한 'FTA 활용지원센터'를 이날 태국 방콕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산업부 박형민 활용촉진과장, 노광일 주태국 대사, 김두영 코트라 전략사업본부장, 아둔 초티니싸쿤 태국 상무부 대외무역국장, 붓사라쿰 깨우파나파도 태국 관세청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 트럼프, 철강 대신 자동차 압박?…FTA 재협상 변수 트럼프정부가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일시적으로 제외한 결정이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의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이 철강 분야에서 양보하는 대신 자동차 분야에서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철강업계는 한숨 돌렸다는 반응이나, 자동차업계가 후폭풍을 걱정한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트럼프정부는 한국... 트럼프의 '돌팔매'…NAFTA서도 국내 차업계 압박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은 물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을 통해서도 국내 자동차 업계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멕시코 생산법인은 NAFTA 전면 파기 또는 원산지 규정 강화 골자의 재협상 결과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세탁기, 태양광, 철강, 자동차 등 트럼프정부의 보호무역 규제가 쌓이는 만큼 새 시장 개척의 절실함도 폭증한다. 전...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 낮은 상품경쟁력 탓"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 원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불균형이 아닌 낮은 상품 경쟁력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국 간 FTA 재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결과물로 평가된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9일 ‘한미 FTA 상품분야 통상현황’ 보고서를 내고 “한미 상품의 대 세계 및 양국 간 무역특화지수(TSI: Trade Specification Index)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