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B국정원 정치 개입' 신승균, 징역 2년 법정구속 이명박정부 시절 불법적으로 정치에 개입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문화·연예술인들의 퇴출을 주도한 신승균 전 국정원 국익전략실장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강성수)는 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전 실장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보석 결정을 취소해 법정구속했다. 재판부... 국정원 "북, 풍계리·동창리 핵시설 외부참관단 방문 준비 중" 북한이 폐쇄한 핵실험장과 시설을 일부 철거한 미사일 발사장에 대한 외부 참관단 방문을 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국가정보원이 국회에 보고했다. 여야 정보위원은 31일 정보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국정원은 북한이 비핵화 선행조치로 풍계리(함경북도 길주군)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동창리(평안북도 철산군) 미사일 발사장 시설 일부를 철거했고, 외부참관단 방문에 대비... 검찰, 국정원 사이버 외곽팀장 2명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팀장 지시를 받고 사이버 여론조작을 벌인 '사이버 외곽팀' 팀장들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민간인 신분인 사이버 외곽팀장들에게 여론조작을 지시한 전 심리전단 팀장은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영준)는 10일 국정원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전 심리전단 팀장 최모씨와 사이버 외곽팀... 재판부 "MB, 국정원 특활비 뇌물 아니야…국고손실은 유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중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상납받은 특별활동비는 뇌물이 아니라고 법원이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정계선)는 5일 열린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뇌물죄가 성립하려면 직무 대가관계 있어야 하지만, 김성호·원세훈 등 당시 국정원장들이 피고인의 관계에서 금품을 건네야 할 특별한 동기가 보이지 않는다"며 뇌물 혐의에 대해... 대법원장, '국정원 대선개입 유죄' 김상환 판사 대법관 제청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선거개입 혐의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형을 선고한 김상환(사진) 서울중앙지법 민사1수석부장이 대법관으로 임명제청됐다.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 헌법 104조 2항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김소영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김 수석부장판사를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사회 정의 실현 및 국민의 기본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