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인사카드상 생년월일'로 정년 정한 단체협약, 무효 아냐" 실제 생년월일이 아니라 인사기록카드에 기재된 생년월일을 정년기산일로 하는 내용의 인사규정·단체협약을 무효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 스포츠토토 주주들, 조경민 전 사장 손배소 패소 확정 스포츠토토 주주들이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이 배상 책임이 없다고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스포츠토토 주주 손모씨 등 93명이 조 전 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법원은 "업무상 횡령죄가 성립하기 ... 대법 "'지율스님 탓 6조 손해' 조선일보 보도 허위" 확정 지율스님 단식으로 대구 천성산 터널 공사가 지연돼 총 6조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조선일보 기사는 허위로 정정보도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보도가 나오고 6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율스님이 "신문 1면에 정정보도문과 1원을 지급하라"며 조선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4대강 사업 중 단수' 구미시, 수자원공사와 소송서 최종 패소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살리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경북 구미시가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구미시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와 수자원공사는 2009년 11월 '낙동강 중... 대법 "아이에게 소리치면서 머리 때린 행위, 정서적 학대" 밥을 늦게 먹는다면서 어린아이에게 소리를 치고, 머리를 때린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이 보육교사의 행위를 정서적 학대로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신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씨는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