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규광 초대 헌재소장 별세 조규광 초대 헌법재판소장(사진)이 24일 오전 11시 52분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26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제3회 조선변호사시험을 거쳐 1951년 판사로 임용됐다. 1966년 서울민사지법 수석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은 고인은 1978년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1981년 서울통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야법조 활동을 활발히 ... 14년 전 '소수의견' 대법관이 내민 한발, '씨앗'이 됐네 대법원이 1일 전원합의체 판결로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했다. 대법관 13명 중 8명이 찬성했다. 14년 전인 2004년 7월에도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같은 사건을 심리했다. 현역병 입영통지를 받고 양심의 자유를 내세워 입영을 기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최명진씨에 대한 상고심이었다. 최종영 대법원장을 필두로 다수 대법관들이 부정적 의견을 냈다. ... (2018 국감)"국회가 법관 탄핵 결정하면 엄격히 처리"(종합) 양승태 사법부가 헌법재판소 무력화 전략 문건을 작성한 것에 대해 김헌정 헌재 사무처장이 "충격적이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헌재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재 국정감사에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으로부터 "양승태 사법부가 헌재를 겨냥해 작성한 '헌재 관련 비상적 대처방안' 문건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유남석 헌재소장 취임…"헌재 독립성 확보해야" 유남석 신임 헌법재판소장과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이 21일 취임했다. 유 신임 헌재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헌재의 본분은 재판이다. 헌법재판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유, 평등을 국민의 삶 속에 정의롭게 구현해 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사건의 심리와 심판, 조사와 연구, 행정 등 재판소의 모든 업무는 이러한 사명을 위해 설계되고 수행돼야 한다. 재판부, 연구부, 사무처... 이진성 소장 "헌법재판권, 권력으로 생각하면 오만·과욕"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이수·김창종·안창호·강일원 재판관 등 헌법재판관 5명이 19일 6년간의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했다. 이날부터 헌재는 후임 재판관들에 대한 임명 지연으로 4인 체제가 됐다. 전원합의부 평의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사실상 헌재 기능이 정지된 것이다. 이날 퇴임한 헌법재판관들은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헌법재판의 독립을 강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