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농협 하나로마트 납품업자에 부당 반품 갑질하다 덜미 경쟁당국이 납품업자에게 반품 조건을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상품을 반품하고 허위매출로 수수료를 편취한 농협유통에 과징금 4억56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대규모소매업고시 위반 혐의로 (주)농협유통에 과징금과 시정명령 조치,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농협유통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 ‘올해의 공정인’ 기술유용감시팀 황상우 사무관 공정거래위원회가 2018년도 ‘올해의 공정인’으로 기술유용감시팀 황상우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사무관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납품가격을 낮출 목적으로 거래 중인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다른 업체에게 전달해 부품을 개발·공급하도록 한 하도급업체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적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공정위는 두산인프라코어의 ... 공정위, 교복 입찰담합 적발…학교주관구매제 시행 후 처음 공정거래위원회가 충북 청주시 중·고등학교 교복구매 입찰과정에서 교복 브랜드 대리점들의 입찰담합 사실을 적발했다. 학교주관 구매입찰제도가 시행된 2014년 이후 첫 사례다. 공정위는 담합에 참여한 3개 사업자 중 지난 2017년 폐업한 스쿨룩스 청주점을 제외한 엘리트학생복 청주점과 아이비클럽한성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들 3개 대리점은 지난 2... (2018 J노믹스 명암-공정경제②)"경제민주화, 혁신성장 발목 잡아" 공정경제 우선순위 조정 요구 잇달아 공정경제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과 함께 문재인정부의 3대 경제정책 기조 중 하나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해 부의 재분배와 재벌개혁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김상조 위원장은 취임 초반부터 가맹·유통·대리점 등 중소기업과 을이 처한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재벌개혁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정책 기조가 오히려 정부의 또 다른 정책 ... 공정위, 대우조선해양 하도급업체 대금 '갑질' 혐의 검찰 고발 대우조선해양이 4년간 하도급업체와 계약을 하면서 사전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고, 업체에게 부당하게 낮은 하도급대금을 지급해오다 경쟁당국에 적발됐다. 이에 경쟁당국은 총 108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 조치키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법 등을 위반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