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분유 수출 다시 증가…우유업계 '숨통' 지난해 분유 수출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생아 수 감소,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 보복 등 국내외 악재로 고전하던 우유업계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조제분유 수출액은 9919만8000달러로 전년보다 27.6% 증가했다. 이전에 기록했던 1억달러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긍정적이다. 분유 수출액은 2015년 1억1255만... 수출금액 10개월 만에 최저…반도체 여파 반도체 경기가 흔들리면서 지난해 12월 수출금액지수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교역조건도 1년 동안 계속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8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금액지수는 128.54(2010100기준)로 전년동기대비 3.3% 하락했다. 이는 작년 2월(120.21)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2016년 10... 관세청, 브렉시트 대응 전담창구 개통 관세청은 5개 본부세관(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브렉시트 대응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 따라 수출입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무역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관세청은 23일 대전에서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전담창구 운영과 브렉시트에 따른 무역업계 지... 중국 빼고 성장…라면 수출 4억불 돌파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4억달러를 넘어섰다.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서 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4억1309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라면 수출액은 2015년 2억1879만달러, 2016년 2억9036만달러에 이어 2017년에는 3억8099만달러로 3억... 자동차 생산·수출 3년 연속 ‘빨간불’ 작년 국내 자동차산업이 생산·판매 모두 부진하면서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 증가는 소폭 상승했지만 이마저도 수입차 부분 증가에 그쳤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2018년 12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은 생산은 402만9000대, 수출은 244만9000대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생산, 수출 모두 전년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