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간 활력 제고, 공공 버팀목 강화…일자리 총력전 '돌입' 정부가 일자리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기로 한데는 현 경기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데다 고용지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 채용계획을 기존보다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 수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민간부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민간에서 일자리가 나올수 있도록 기업을 독려하고, 재정 조기집행과 맞춤형 일자... 취업자 제조업·도매업 줄고 보건업 늘었다 우리나라 경제를 받치는 제조업 일자리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최저임금 인상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도소매·숙박음식 업종은 14개월째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산업별 취업자 추이.자료/통계청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은 국내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 제조업은 전년 동기대비 17만명(-3.7%)줄었고, 사업시설관리·지원 및 임대서비... 1월 실업자수 19년만 최대…날라간 민간 일자리 올해 1월 실업자가 19년 만에 최대로 늘었다.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1만9000명 증가에 그쳤고, 고용률은 2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더 큰 문제는 정부가 늘린 일자리를 빼면 사실상 마이너스 16만명에 달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자 수는... 지난달 취업자 1만9000명 증가…9년만 '최저' 올해 1월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1만9000명 증가에 그쳤다. 2010년 이후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실업자는 19년 만에 사상 최대로 늘었다. 고용률 추이.자료/통계청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는 2623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9000명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해인 2010년 1월 1만명이 감소한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다. 실업률은 4.5%로 2010년 ... 1월 고용보험 가입자 50만명 증가…6년11개월만 최고치 지난달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수가 50만명 늘면서 6년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도소매 등 서비스업이 큰 폭으로 늘어 전체 취업자 증가를 견인했다. 제조업은 자동차, 섬유, 전자통신 등이 부진했지만 조선업 구조조정 마무리로 기타운송장비 감소폭이 완화되면서 한달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10일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9년 1월 노동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