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증현 "세금 깎자고만 하면 어떻게 하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세법개정안은 모두 감세를 하자는 것"이라며 "모두 반영될 경우 재정건전성 문제는 어떻게 지켜야 할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발의한 '휘발유 등에 붙는 유류세 10% 일괄 공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에 대해 "10% 인... 정부, 줄줄새는 국고보조금 관리 강화 정부가 허술한 관리로 낭비되는 국고보조금의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기획재정부는 제289회 임시국회에 제출한 주요 현안업무보고에서 이번 달중 국고보조금의 효율적 관리를 골자로 한 보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하고 오는 7월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현행 명확한 규정이 없어 관리가 부실했던 보조금지원제도를 3년마다 평가해 지원여부... 재정부 "환율급등락시 개입 나설것" 기획재정부가 12일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환율 급등락시 개입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재정부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주요 현안업무보고에서 "최근의 환율하락세는 대규모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유입과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에 따른 것"이라며 "환율시장의 움직임을 최대한 존중하되 과도한 쏠림현상에 의한 (환율)급등락에 대해서는 안정적 조치에 나설 것"이... 정부, 상반기 60% 예산조기집행 '순항' 올해 3월말 총예산 집행률이 103.6%로 당초 계획보다 3조원을 초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용걸 제2차관 주재로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개최해 올해 예산 271조3000억원 중 84조1000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사회간접자본(SOC) 등 3대 중점관리 분야의 경우 당초 계획(25조7000억원)보다 2000억원을 초과 집행한 것으로 ... 무디스, 국내 신용등급 당분간 유지할 듯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국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을 당분간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방한한 무디스 실사단과 협의를 벌인 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한국의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무디스는 우리나라 신용등급과 전망에 대해 조정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무디스와 연례협의 이후 터진 천안함 사태도 무디스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