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교부, 한미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강효상 고발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참사관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유출한 사건에 대해 외교부가 이 둘을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익을 위해 국가기밀을 악용한 사례'라며 한국당에 공세를 이어갔다. 외교부는 28일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외교기밀을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조사 및 보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 외교부, 한미 정상통화 유출 외교관·강효상 의원 형사 고발키로 외교부는 28일 한미 정상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과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형사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에서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외교 기밀을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조사 및 보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키로 결정했다”며 “외교기밀 ... "한미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온정없이 엄정조치" 외교부는 27일 3급 기밀인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외교관에 대해 "온정주의나 동정론에 휩쓸리지 않고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기밀 유출은) 고위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기강해이이고 범법행위라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 일본, '강제징용 판결' 한국에 중재위 개최 요청 일본 정부는 20일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강제동원 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제3국이 참여하는 중재위원회 개최를 한국에 정식 요청했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정부는 오늘 오전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측으로부터 한일 청구권협정상 중재 회부를 요청하는 외교공한을 접수했다"며 "정부는 일본 측의 조치에 대해 제반 요소를 감안해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 외교부 "캐나다 철강 세이프가드 한국산 제외 최종 확정" 캐나다의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서 한국산 철강은 제외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외교부는 11일 "캐나다 정부는 10일(현지시간) 후판과 스테인레스 강선 2개 품목에 대한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 조치 내용을 발표했고, 한국산은 조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해 10월11일부터 캐나다는 7개 철강품목에 대해 세이프가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