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대미 투자로 한반도 평화 밑거름 김재홍 산업1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많은 의미를 남겼다. 30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후 한미 정상 회담에 이어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 자유의 집에 입장하면서 한동안 정체됐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에 새로운 전기를... 남북미 정상회동에 북한땅 밟은 미 대통령까지…세계사 새로 썼다 두 개의 새 역사가 쓰였다.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사상 최초의 남북미 3자 정상회동이 30일 성사됐다. 1953년 6·25 정전협정으로부터 66년만이다. 또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데 이어 정상회담에 준하는 북미 양자회동을 통해 멈춰 있던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트위터를 통해 깜짝 북미 회동을 제안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를 과감하... 미중 무역전쟁 '휴전' 선언에도…불확실성 이어질 듯 미중 정상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의 휴전을 선언했지만 글로벌 경제가 당장 불확실성을 벗어나긴 힘들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한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양국의 무역 협상이 재개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최종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줄곧 미중 무역분쟁의 향방에 영향을 받아왔던 우리 경제도 아직 안심하긴 이른 시점이라는 ... '죄수의 딜레마'로 한국경제 위상 높였지만, 숙제도 늘어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분야보다는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정치적 성과를 더 크게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 일시 휴전 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한국 경제도 당분간 한숨을 돌리게 된 것은 분명하지만, 일본이 한국으로의 반도체 소재 수출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여 숙제가 늘었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