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증현 "역내 금융협력 강화해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역내 금융협력을 강화해 위기상황에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올해 아시아는 7%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역내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설립이 역내 금융협력의 모범사례"라며 공동대응체제 구축... 금통위원 열석발언권에 반발..이달 금통위 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정부의 열석 발언권 행사에 제동를 걸었다. 3일 한은에 따르면 최근 일부 금통위원들이 김중수 한은 총재에게 정부의 열석발언권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석발언권은 기획재정부 차관이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당국자가 한은 금통위에 참석해 정부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위원들은 의결권이 ... 아세안+3국 "각국 상황에 맞는 출구전략 시행" 아세안 국가들이 상황에 맞는 출구전략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2일 기획재정부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아세안(ASEAN)+3개국(한·중·일) 재무장관들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제 13차 재무장관 회의에서 각국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출구전략을 시행하고 구조개혁과 내수·고용·무역 등의 촉진 노력에 나서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회의... 경제지표 호조속 고개 드는 금리인상론 지난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이(GDP) 7.8%로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3월 산업활동동향도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면서 금리 인상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게다가 1일 발표된 4월 무역수지도 44.1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석달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 금리 인상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금융연구원은 2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4%에서 5.8%로 올리며 점진적인 금리 수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