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감반 출신 수사관 사망에 새 국면…"피의자 입건 예상했을 것"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첩보 문건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참고인 신분이었던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출신 검찰 수사관이 숨지면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조사 대상자의 사망으로 수사 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며,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도 확인 대상이 될 전망이다. 법조계에서는 해당 수사관이 피의자로 입건되는 등 검찰의 수사 방향을 어느 정도 예상해 극단적 선... 김기현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는 무효…송철호 즉각 사퇴하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2일 최근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과 관련해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야 할 경찰과 청와대가 도리어 공권력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불법선거를 주도했다"며 "울산시장 선거는 중대한 하자로 인해 무효"라고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6월에 실시된 울산시장 선거에서 경찰과 청와대 총출동해 선거에 개입하고, 후보자 김기현에게 ... 검찰, 패스트트랙 사건 국회 사무처·기록보존소 압수수색(종합)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조광환)는 이날 오전 10시10분쯤부터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 사무처와 국회기록보존소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를 진행하면서 국회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검찰 직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 검찰, 패스트트랙 사건 국회 사무처 압수수색(속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조광환)는 이날 오전 10시10분쯤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국회 사무처와 국회기록보존소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 청와대 "김기현 '하명수사' 보도 사실무근…법과 원칙대로 했다" 청와대는 27일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첩보를 청와대가 경찰에 '하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당시 청와대는 개별 사안에 대해 하명수사를 지시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비위 혐의에 대한 첩보가 접수되면, 정상적 절차에 따라 이를 관련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