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삼국지'로 소통한 한중일 정상회의 이성휘 정치사회부 기자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통상적으로는 한중일이라 부르지만, 의장국 순서에 따른 공식명칭)가 열린 중국 쓰촨성 청두, 독자들에게는 사천성 성도라는 명칭이 더 익숙할지 모르겠다. 중국의 고전소설 '삼국지연의'에서 등장하는 촉나라의 수도로, 유비와 제갈량의 무덤이 남아있는 곳이다. 24일 삼국지의 도시에서 한중일 삼국의 외교전이 펼쳐졌다. 물론 1800여... 문 대통령 "함께 잘사는 나라, 성탄절의 마음으로 이뤄질 것"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성탄절을 맞이해 "예수님이 우리 곁 낮은 곳으로 오셔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했던 것처럼 '함께 잘사는 나라'는 따뜻하게 서로의 손을 잡는 성탄절의 마음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려 "성탄절은 언제나 서로를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깨워준다"며 "오늘도 곳곳... 문 대통령,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문제제기…아베 "정보 공유 용의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국 청두에서 진행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 그 중대성에 비해 일본의 정보공유 및 투명한 처리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중국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일정상 "양국 관계 개선해야" 한목소리…현안에는 '평행선' 문대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15개월 만의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첫 회담으로, 양 정상은 양국 관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에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강제동원 해법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문제 등 현안에는 상호 입장차만 확인했다. 문재... 문 대통령 "수출규제, 7월1일 이전으로 조속한 회복"…아베에 결단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샹그릴라호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관련 조치가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며 아베 총리의 결단을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중국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