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부진·임우재, 5년3개월 만에 이혼 확정…재산분할 141억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이 확정됐다. 소송이 제기된 지 5년 3개월 만이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16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친권자 지정 등 소송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에 위법 등 ... 대법 "의사가 전화로 기존 처방전 발급 지시, 무면허 의료 아냐" 의사가 전화로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에게 기존과 같은 내용으로 처방전을 발급하도록 지시한 것은 무면허 의료 행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원모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취소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의사인 원씨... 대법,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실장 30일 전합 선고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오는 30일 진행된다. 대법원은 김기춘 전 실장의 직권남용 등 사건의 전원합의체 선고기일이 30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7일 구속기소된 지 3년여 만이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박근혜 전 ... 대법 "초과 임금 시급 산정 시 근로시간 자체 반영해야"…판례 변경 연장근무 또는 야간근무 등 초과 근로시간에 대한 임금 지급을 위해 시간급 통상임금을 산정할 때 기존의 가산율을 고려한 시간이 아닌 근로시간 수 자체를 반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새로운 판단이 나왔다. 이는 시간급 통상임금이 실제보다 더 적게 산정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한 취지로, 대법원은 가산율을 적용해 판단한 종전 판례를 모두 변경하기로 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 대법, 야간 무단횡단 보행자 친 오토바이 운전자 무죄 확정 야간에 술에 취해 도로를 무단횡단한 보행자를 친 혐의로 기소된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봐 이를 무죄로 판단했다"며 "관련 법리와 기록에 따라 살펴보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