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수생 성동조선 '새주인' 찾았지만 중형조선 부활은 '미지수' 성동조선해양이 새주인을 찾으며 파산 위기에서 벗어났으나 중형조선사들의 부활은 여전히 미지수다. 발주 시장 침체와 엄격한 수주 가이드라인으로 수주가 부진한 탓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이 HSG중공업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HSG중공업은 2월 잔금 90%를 지급하고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인수금액... 중형조선, 발주 부진에도 '흑자'…"내년 발주량 증가 기대" 중형조선소가 발주 시장 부진에도 흑자를 이어가며 선전했다. 환율 환입 효과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가 한 몫 했다. 조선소들은 선주들이 시장 불확실성으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내년 해양 환경규제가 강제화되면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각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중형조선 3개사가 일제히 흑자를 기록했다. 우선 STX조선해양은 3분기 누적 276... '벼랑 끝' 성동조선 1야드 분리 매각 의견에 노조 '반발' 성동조선해양 노조가 1야드 분리 매각 제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1야드 분리매각은 고용창출과 공적자금 회수에도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더라 조선소 생산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오는 11월13일 공개매각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매각 시도는 올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됐지만 모두 불발됐다. 매각... (2019국감)"조선업 사망사고 절반 이상이 8대 조선사" 최근 6년간 조선업 사망사고 절반 이상이 상위 8대 조선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사고사망자 84%가 하청업체 소속이었다. 원청의 책임 회피와 복잡한 하청구조에 기인한 ‘위험의 외주화’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