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립·오피스텔도 강세…발붙일 곳 없는 임차인 #지난달 결혼한 A씨는 신혼집을 구하다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오전에만 해도 3억원이던 아파트 전세 매물이 반나절만에 3억5000만원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전세매물 가뭄인 상황에서 매물 찾기에 지친 A씨는 울며 겨자 먹기로 집을 보지도 않고 호가에 계약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이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에서도 전셋값... 자취 감추는 서울 전세…전세 거래 감소, 반전세 증가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반전세 거래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전세 거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정책 영향으로 전세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전세 매물은 귀해지고 있어, 들어갈 집을 찾지 못한 이들이 반전세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의 ... '수요 급증' 서울 아파트 전세가 0.23%↑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으로 돈줄이 막힌 일부 실수요자들이 전세시장으로 선회하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주대비 0.23%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도 전주대비 0.10% 오르며 2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가 시가 9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을 20%(현행 40%)로 축소하고,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전... (뉴스리듬)규제 '풍선효과'…물량 쏟아진 강동도 전세 상승 [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서울 강동구마저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달 3주차 강동구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는 직전주보다 0.1포인트 올라 91.3을 기록했습니다. 김응열 기잡니다. [기자]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강동구도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달 3주차 강동구 아파... (뉴스리듬)‘집주인에 떼인 전세금’ 1681억원…2년반 새 50배 '껑충' [앵커] 세입자들이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지 못한 전세금이 올해 7월까지 총 168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5년 1억원이던 것이 2017년 75억원, 2018년 792억원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아 기잡니다. [기자] 전세 계약기간이 끝났음에도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차인에게 대신 갚아준 금액이 급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