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차 개학 목전인데…원격 수업 플랫폼 잇단 오류 오는 16일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 수업 플랫폼의 오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1차 개학 상태에서도 문제가 심각한데, 2차 개학으로 원격 수업을 듣는 학생이 더 늘면 데이터 접속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관련 기업은 2차 개학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문제에 교육 현장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 "괜찮아 잘 될 거야"…초등교사들의 '응원송' 눈길 전국 교사들이 온라인 개학으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는 '온라인 개학 응원송'이 등장했다. 14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는 '교육부TV' 채널에 '선생님들이 보내준 소중한 선물, 온라인 개학 응원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17명의 전국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제작해 교육부에 전달한 것으로, 현재 약 3000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선... 현장 교사들 "원격 수업 시스템, 가이드라인도 없고 사용성 불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8일 유례없는 원격 개학이 시작됐다. 교육부는 지난 3월부터 준비해왔다고 자신했지만, 현장 교사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격 수업 프로그램은 낡고 불편하며, 가이드라인조차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우리가 스스로 버튼 하나, 기능 하나 다 눌러보며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됐다"고 토로했다. 교사들은 원격 수업 프로그램 자체가... '온라인 개학' 첫 날…좌충우돌 속 '랜선 학교' "처음에 소리가 들리지 않더라구요.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선생님이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숭문중학교 3학년 A군)."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9일 오전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은 첫날 수업에 임하면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우선 출석부터가 학생과 교사들에게는 난관으로 다가왔다. 영상이 끊기거나 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의 사고가 잇따랏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 곧 '온라인 개학'인데…접속 불안하고 기기·인력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목전이지만,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기 및 인력 부족과 접속 환경 불안은 여전하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격수업을 위해 꼭 지켜야할 실천 수칙'을 마련해 8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원격수업 들을 때, 되도록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와이파이) 이용하기 △e학습터와 EBS온라인 클래스 등 학습사이트 미리 접속하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