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권 총선 '압승'…검찰, 황교안 전 대표 정조준 4·15 총선 결과 여야의 승패가 극명히 엇갈린 가운데 검찰에 배당된 사건에 대한 수사의 기류가 변할지 주목된다. 그동안 소환 조사 등에 부담이 있던 일부 대상자 중 낙선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가능성도 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서 직권남용 등 혐의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단체로부터 고발... 세월호 특수단, 조대환 전 특조위 부위원장 소환 조사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4일 검찰이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의혹에 대해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조대환 전 1기 특조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20분쯤 특수단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세... 검찰, '채널A 기자·검사 유착 의혹' 수사 착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VIK) 대표에게 제보를 요구하면서 압박해 논란이 되고 있는 채널A 기자, 해당 기자와 유착 의혹이 제기된 검사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제출한 고발 사건을 형사1부(부장 정진웅)에 배당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고발장 내용 검토, 고발인 조사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민언... 고발 접수해놓고 언제까지 진상조사? '제식구 감싸기' 자초한 검찰총장 대검찰청이 채널A와 현직 검사장간 유착 의혹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했지만, 시작부터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단체 고발로 즉시 수사가 가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불필요한 절차를 끌어들여 의혹을 더 키운다는 비판이다. 12일 대검 등에 따르면, 인권부(부장 이수권 검사장)는 지난 10일 이번 '검언유착' 진상조사를 위해 의혹을 처음 제기한 MBC에 ... 검찰, 윤석열 부인·장모 의혹 수사 착수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과 장모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자들이 윤석열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와 장모 최모씨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부장 정진웅)에 배당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조대진 변호사는 지난 7일 김씨를 자본시장법 위...